설마 설마 했던 일이 나에게도............ 파이널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개인 서버를 올린 후 리팩토링 작업을 하던 중 입력해두었던 데이터가 사라진 것을 보았다. 웹 홈페이지에 어떤 데이터도 뜨지 않았다.. 건드린 게 아무것도 없는데 뭐지? 하던 중 설마.. 설마 하며 사용 중인 MYSQL워크밴치를 확인 해봤고.. 혹시나가 역시나로... 해킹을 당해 데이터가 다 날아가버린 것이다....... 기본포트도 문제였고, 네이버 서버에 모든 IP에 접근허용으로 설정해둔 것이 화근이었다...
초보 개발자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를.. 역시나 나도 초보 개발자였구나 싶었다. 서버를 올리기 전에 포트번호를 변경할까 고민했었는데 혹시나 작동하는 데 문제가 발생하진 않을까 하는 고민 때문에 계정 정보만 어렵게 설정한 후 일단은 넘어갔던 부분인데 이렇게 바로 당하게 될 줄은 몰랐다ㅜㅜ. 바로 포트번호도 변경하고 서버에서 포트 별 접근제한도 해두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보안에 정말 신경써야겠다고 생각했다. 무엇이든지 항상 신경써서 작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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